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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람은 왜 죄를 저지르는가 '익명성' 누구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한다 점심시간에 빌딩가를 걷다 보면 요즘은 목에 이름이나 사진을 넣은 사원증을 달고 다니는 사람을 흔히 보게 된다.  서울의 시청이나 강남 등에 가면 그곳의 직원 역시 명찰을 달고 있다.  사무실 등에 전화를 걸면, 네 OO 회사 XX 담당 김철수 입니다. 라고 회사 이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까지 대는 것이 당연한 일로 되었다.  요즘은 회사와 같은 집단 속에서도 개개인을 분명히 표시한다.  이는 물론 사원 한 사람 한사람의 책임감 있는 개인으로서의 자각을 촉구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자기의 이름을 주위에서 알 수 있도록 하거나, 이름을 댐으로써 자신의 행위에 대해 책임감을 갖는 것이 재차 자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일반적으로, 주위에 아무도 없다든.. 2023. 8. 7.
31 사람은 왜 죄를 저지르는가 '상황의 힘' 사람은 어디까지 잔혹해질 수 있는가 자신은 옳지 않은 일 이라고 머리로는 알더라도, 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초. 중학교에 일어나는 집단따돌림 문제를 예로 들자면 어떤 아이가 자기는 동급생을 괴롭히는 이유가 딱히 없고, 괴롭히고 싶은 마음조차 없다고 가정해 보자.  하지만, 따돌림 행위에 참가하지 않으면 다음에 자신이 그 대상이 되거나, 그 패거리로부터 내쳐질 가능성이 생긴다.  이럴 때 대부분의 아이는 옳지 않다고 알고 있으면서도, 표면적으로는 따돌림에 가담하게 된다. 이것이 동조의 심리이다.  우리는 보통 굳이 다른 사람에게 미움을 받거나, 따돌림 당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해야만 하고, 자신의 본심은 숨긴 채 주위에 동조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의 동조는 흔히 .. 2023. 8. 7.
2023년 8월 7일(월) 실전 단기 단타 매매 - 대정화금 오늘은 2박 3일 매매로 대정화금이라는 종목을 매매 하였습니다.  기업개요 일반, 분석, 진단, 특수 시험용 시약 및 전자급 솔벤트, 원료 의약품 등의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화학회사와 제약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음. 주요 제품 및 상품으로는 각종 Alcohol류 및 Acetonitrile, Tetrahydrofuran, Ethyl acetate 등이 있음. 재무 개요 제가 주로 보는 매출액, 영업이익, 부채비율, 유보율이 모두 매우 좋습니다.   뉴스  상승 요인으로 초전도체 관련 주로 엮이면서 상승 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정화금, 오전 갑작스런 24% 급등…5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  대정화금, 오전 갑작스런 24% 급등…5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 - 이코노뉴스[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대정화금.. 2023. 8. 7.
30 사람은 왜 죄를 저지르는가 '모델링' 타인의 행위를 보고 기억한다 품행이 나쁜 친구와 함께 놀면, 전염되어 비행에 빠지기 때문에 나쁜 친구와는 놀면 안 된다 든가, TV의 폭력적인 영상을 본 아이가, 실제로 폭력을 휘두르게 되므로 폭력적 프로그램은 금지해야 한다 는 등의 말을 자주 듣는다.  이와 같이, 어떤 사람의 행위를 보고, 그와 똑같은 행위를 하는 것을 모델링 (관찰학습) 이라고 한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기억하고, 자기자신도 하게 되는 것은, 언제나 강화나 벌에 의한 영향에 따른 것이 아니다.  스스로 경험하지 않더라도, 타인의 행위를 보는 것만으로 새로운 행동을 몸에 익힐 수 있다.  일상에서는 오히려 그 편이 많을 정도다.  가령 스타벅스와 같은 새로운 가게에 처음 들어갔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잘 모른다.  이럴 때, .. 2023. 8. 7.
29 사람은 왜 죄를 저지르는가 '강화이론' 선악의 판단기준이란 무엇인가?  심리학의 고전 이론인 생득설과 환경 (경험) 설을 소개 하였지만 범죄를 저지르게 된 원인이 그 사람의 태생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생육환경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이들 두개 요인과 더불어 그 상황의 조건 등도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인간은 어떤 때는 범죄를 저지르고, 어떤때는 다른 사람을 구하기도 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오늘날의 심리학에는 우리의 행동을 해독하는 많은 이론이나 가설이 있는데 우리의 선악에 대한 판단기준이나, 어째서 어떤 사람은 범죄로 치닫고,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을 구하는지에 대해 심리학적 입장에서 살펴 보자.   벌이 있어서 하지 않는다왠지 모르게 가지고 싶어서 훔칠까 생각했지만, 붙잡히기라도 하면 퇴학 처분을 받을 것 같아서 훔치지 않겠다.  .. 2023. 8. 6.
28 범죄자는 타고난다? 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천성?  요즘에는 아마 누구나 범죄를 저지를지 아닐지는 태어날 때부터 결정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실제로 천성적으로 범죄를 저지른다고 낙인 찍혀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범죄가 일어난 원인이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가 라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는 것이다.  하지만 오래 전엔 그렇지 않았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천성이라는 생각이 힘을 발휘했던 시대도 있었다.  19세기 영국, 유럽 등지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는 원래 영국의 골턴이라는 유전학자 (진화론으로 유명한 다윈의 사촌) 가 인간의 본질을 유전에 따라 결정된다고 주장했던 것이 시초였다.  골턴은 우수한 능력을 가지 사람의 혈통에서 우수한 자손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조사를 통해 확인.. 2023. 8. 5.